성결 체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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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중생체험과 성결의 체험 신성철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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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중생 체험과 내적인 죄의 갈등

 

  나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사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지 못한 채 명목상의 신자로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한동안 교회를 빠지기도 했고 세상과 짝하여 정신없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고, 군대라는 고달픈 생활과 억압된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날의 죄와 잘못들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몸부림쳤던 나에게 큰 용기와 많은 도움을 주셨고 이로 인해 나는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영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던 분이 갑자기 고혈압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에 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떤 말을 더 하려했으나 그냥 헤여지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신일병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 하지"라는 말이었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분을 생각하면 나는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적인 두려움과 갈등속을 헤맬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라면 죽음 이후인데 그렇다면 나는 과연 죽은 다음에 어디에 갈 것인가?"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서 나는 오랫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과 영적인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이렇다할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던 차에 마침 부흥회를 참석하게 되었고 그 부흥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는 이때까지 교회는 열심히 다녔으나 거듭나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때 비로소 지난 날들의 주홍같은 모든 죄들을 다 용서받고 거듭나는 중생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보니 지금 당장 죽어도 저 영원한 천국에 갈 수가 있다는 확신과 기쁨속에 그야말로 꿈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찬송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기회를 봐서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세상 죄들은 일체 받아들이지 않았고, 비록 군대라는 제한된 생활 가운데서도 더욱 힘을 다하여 교회 봉사에 힘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감격의 날들이 거의 두달 정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처구니 없게도 또 다시 음욕과 혈기 등과 같은 원치않는 죄들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적인 죄의 갈등으로 인하여 나의 영혼은 다시금 방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이면 교회에 가서 지난 한주간 동안의 죄를 회개하기에 바빴고 "다시는 그러한 죄들을 범하지 말아야지"라고 굳게 결심하였지만 얼마 못 가서 또 다시 넘어지고 마는 악순환 속에서 말할 수 없는 영적인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2. 나의 성결체험과 선교의 사명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성결의 은혜를 사모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동기는 다음 두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왜,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데 자꾸만 원치 않는 죄를 거듭 짓게 되는가?"라는 영적인 갈등 때문이었고, 둘째는 "혹, 내가 이렇게 살다가 다시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영적인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이 두가지의 심각한 영적인 문제는 그야말로 나의 영혼을 날마다 무겁게 짓눌러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랴!"고 외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정말이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난 이후 이러한 절망적인 상태가 거의 3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목회자의 꿈을 안고 성결교회 목회자 양성기관인 서울신학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특별히 웨슬레 신학을 공부하면서 성결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그러던 중, 신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에 우연한 기회에 어느 구세군 사관님이 쓰신『성결의 승리』라는 책을 통하여 성결의 은혜가 나의 영적인 갈등을 해결 해 주는 은혜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나름대로 성결교회를 그토록 열심히 다녔으면서도 성결의 은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방황하였던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스러웠으나 그나마 나중에라도 성결의 은혜를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중의 은혜였습니다.

 

  성결의 은혜가 그토록 나를 괴롭히던 영적갈등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는 그야말로 목마른 사슴처럼 애타게 몸부림 치면서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고 또 사모하였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몸부림은 거의 6개월 동안의 처절한 영적인 씨름으로 계속되었고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는 나의 간구는 더욱 뜨거워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1980년 5월 30일, 몇달 동안이나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였으나 은혜의 체험이 없어 애태우던 차에 집에서 가까운 어느 감리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치고 이제 막 집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중이였습니다. 그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물끄러미 교회 강단 뒤에 걸려있는 십자가를 바라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갑자기 나의 마음속에 물밀듯이 한가지 질문이 떠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으신 것일까?"라는 기독교의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이미 3년 전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들려오는 너무나 뜻밖의 질문 앞에 왠지 이상한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때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른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말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고난을 받으셨는가?"에 대해서였습니다. 바로 그 때 나의 마음속에서는 누가 옆에서 가르켜 주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믿음의 고백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아! 그렇구나.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신 것이 단순히 나의 지난 날들의 모든 죄들을 용서만 해 주시고 이렇게 더러운 죄의 성질을 그대로 지닌 채 살게 하시려고 그렇게 고난을 받으신 것이 아니구나.


  진정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거듭나게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 내 마음 속에 남아있는 모든 악한 죄의 성질까지 온전히 거룩하고 성결하게 씻어주시려고 그토록 뜨겁고도 붉은 피를 흘리시며 고난 받으신 것이로구나" 할렐루야!

 

  이때 바로 나의 마음속에는 겨자씨 한알같은 성결의 믿음이 마음 속에서부터 싹트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 믿음은 처음에는 아주 작은 반딧불 같기도 하였지만 분명히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었고 성령님이 주시는 성결의 믿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결의 믿음이 나의 마음속에 생기게 되자 나는 곧 바로 "그래 맞아 우리 예수님이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은 나를 거듭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나의 마음을 성결케 하시려고 당하신 고난이야!"라고 담대하게 외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보혈속에 담겨진 성결에 관한 진리에 대하여 마음으로 믿어진 사실을 입으로 담대히 시인하였을 때, 나의 마음 속에는 어느 사이엔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토록 부어주시기를 원하셨고 또 나의 온 몸과 마음으로 애타게 사모하고 또 사모하였던 성결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8)

 

  돌이켜 보면 1980년 5월 30일 아침 7시 30분 경, 창문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던 그 찬란한 5월의 아침 햇살처럼 나의 심령속에 성결의 은혜를 부어주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처음 성결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강권적으로 명령하시는 것이 성결복음의 전도와 선교의 사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영적으로 볼 때에 이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불행과 비극들은 한결같이 인간의 타락된 죄의 부패성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성결의 은혜를 통하여 인간의 심령을 깨끗이 치유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성결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먼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한알의 밀알처럼, 또는 밀가루 속에 넣은 누룩처럼 성결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결복음의 전도와 선교의 사명은 어떤 특정인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성결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다 받게 되는 지상최대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성결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일은 은혜받은 성결인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짊어지고 가야할 거룩한 멍에인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13-14)

 

 

 

  이 간증문을 읽으시고 성서적인 성결복음에 대한 관심과 믿음을 갖고 계신 분들을 성결복음세계선교 의 동역자로 정중히 모시기 원합니다. 언제든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 성 철 목사  (핸) 010-3240-0983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현)
  성결목회연구원 대표. (현)

  한국성결촉진회 회장. (전)

  서울신학대학교 강사 (웨슬레 신학과 사중복음) (전)

  보수총회신학교 강사 (현)

  

* 성결복음 선교회 사무실 -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정문 앞

  (전화) 032-346-9111 Fax 032-346-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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