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 체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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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아~ 성결의 복음이여! 신성철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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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의 복음을 들음으로 비로소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성결의 은혜를 알게 된 어느 장로교 여자 신학생의 고백

 

 

                                                          , 성결의 복음이여!     ​         (보수총회 신학원  양 애 영 전도사)

 

나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았으며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30년을 넘게 살았습니다. 또한 구원받은 것에 만족하며 형제나 이웃에게도 예수 믿고 구원 받아야 한다고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나의 내적인 삶은 엉망이었습니다.

 

핑계 같지만 그렇게 된 배경에는 남편과의 불행한 결혼생활에서 오는 처절한 절망과 원망이 숨어 있었습니다. 결혼 후 나는 마치 좁은 철창 속에 갇힌 새처럼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나는 의롭고 너(남편)는 죄인이야라는 오만한 의식에 사로 잡혀 살았습니다. 결코 부수어지지 않고 뒤집어지지도 않는 내 고집으로 인하여 독한 전염병에 걸린 추한 몰골의 환자 모습으로 살았으며, 항상 내 생각은 다 맞고 당신은 틀렸어라는 지독한 교만과 아집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분명히 나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음에도 끓어오르는 분노와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여전히 남편에게 난폭 했고, 저주를 퍼붓기 일쑤였으며 매사에 함부로 대하는 그야말로 거친 광야 같은 삭막하고도 고통스런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내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극에 달하면 스스로 절망의 고통 속에 깊이 빠지곤 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고통 없이 죽는 방법을 생각하기까지 하고 때때로 9층 베란다에 서서 아래를 바라보며 차라리 여기서 떨어져 죽으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하며 참으로 끔찍한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나의 극단적 모습을 아는 남편은 간혹 집안에서 아무 소리 없이 조용하면 나를 부르곤 하였습니다. 내가 대답을 하면 그제서야 어휴~ 내 아내가 살아있구나~ 혹시 뛰어내려 죽었나 확인해봤어~”하면서 안도의 숨을 내 쉬곤 했습니다.

 

나는 그럴 때마다 다시 잘해 보겠다고 결심을 하고 또 하였습니다.

그런데 피 눈물 나는 노력을 하고 또 해봐도 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하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사위도 며느리도 맞이했으니 진짜 달라져야지수없이 입술을 깨물고 되뇌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은 채 여전히 되풀이 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악한 행동을 하면서 30년이 넘는 지독한 갈등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3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여전히 그러한 문제를 안고 고통스런 절규의 기도를 하는 중에 놀랍게도 어느 순간, 성령님께서 그러한 나의 마음을 만져 주신다는 사실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십 년을 그토록 노력해도 안 되던 일이 기도 중에 성령이 나의 마음을 만져주시니 그때부터 신비한 내면의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이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심령 속에 성결의 은혜를 부어주신 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신비한 경험이 있을 후로는 내가 억지로 참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쉽게 참아지고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나의 심령 속에 참 평강이 밀려왔습니다. 감사한 생각이 파도처럼 폭풍처럼 강력하게 심령을 강타했습니다. 그로인해 남편에게도 성결의 은혜가 주는 아가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밥 한 숟가락에도 남편의 수고가 느껴지고 물 한잔을 마셔도 남편의 땀이 느껴졌습니다. 진심어린 위로와 긍휼함이 솟아났습니다. 내게 임한 성결의 은혜가 혈기와 거친 성격의 남편에게도 흘러가서 그의 마음을 아가페 사랑으로 촉촉이 적셔주고 있었습니다.

 

성결의 은혜가 임하게 되자 우리부부의 삶속에 시도 때도 없이 폭우와 태풍이 휘몰아치던 험한 삶이 금빛 반짝이는 잔잔한 호수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집에 오면 천국이요 나가면 지옥이라고 까지 말하곤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마음은 천국의 기쁨으로 가득차곤 하였습니다.

 

또한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니 이기심과 욕심이 사라지고, 사랑의 마음으로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되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니, 은혜의 수위가 점점 더 깊어만 갔습니다.

 

성결의 은혜는 나에게 그렇게 시작이 되어 하루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성결의 은혜는 일회성으로 살짝 왔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어지며 사모하는 심령이 되게 하시고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주시는 가장 고귀한 하나님의 은혜 중의 은혜이며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 분명히 예수님 십자가 사건 이후, 성결의 복음이 좀 더 강하게 선포되어 왔다면 세상은 분명 지금 시대와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에 믿는 자가 수억 명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은 점점 어두워지고 빛을 잃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성결의 복음을 들음으로 비로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진정한 목적이 내 죄의 용서뿐 만이 아니라 마음속에 남아있는 죄의 쓴 뿌리까지 다 씻어내고 성결케 하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마음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성결의 복음을 들었을 때, 오늘날 대부분 신자들이 십자가의 고난을 내 죄를 용서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이라고만 알고 있는 현실 앞에서 성결까지 이끌지 못한 오늘날 교회의 가르침의 오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너무 값싸게 가르치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연약한 신자들만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교회가 단순히 예수 믿는 신자로만 양성했지 심령이 성결한 성도로 길러내지 못한 잘못이 이러한 현상을 불러오게 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성결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도록 가르치고 양육해야만 했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 믿었으니 천국 간다는 초보적 신앙을 넘어서서 성결의 은혜를 통한 거룩한 삶을 살도록 좁은 길로 안내 했어야 했습니다. 넓은 길로 가는 사람은 많지만, 그 길은 멸망의 길이라고 말씀하지 않았던가요~ (7:13)

 

비록 믿음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해도 성결의 복음을 거부하고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된다면 결국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고 등만 들고 있다가 끝내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게 되는 불행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 자명할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 신자들이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불신자와 구별되지 못한 삶을 살게 되면서 주님의 교회가 밟히고 욕을 먹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분명 우리 주님께서 소금이 맛을 잃으면 사람들의 발에 밟힐 뿐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5:13)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하는 우리 기독교의 원초적인 복음이 2천 년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귀에서 말씀의 진리를 떠난 인본주의로 변색이 되어 버린 거 같습니다.

 

그 거룩하신 보혈의 능력이 마음까지 내려오지 못하고 겨우 귀에 걸쳐지는 귀걸이로 끝나고 만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님의 교회가 죄로부터 용서받는 초기적 구원에 대해서만 강조했지 온전한 구원인 성결의 은혜에 대한 것에는 입을 떼지 않은 불행한 결과입니다.

 

, 분명히 나의 경우를 비춰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진작부터 교회에서 성결의 복음과 성결의 은혜를 강조해 주었다면 우리 믿는 신자들이 좀 더 쉽게 자신과 싸워 이기고, 세상과 싸워 이기며, 사단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능력 있는 영적 군사로 변화되어 주를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었을 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이 물밀 듯이 밀려옵니다.

 

인간의 모든 죄로부터의 구원은 믿음으로 거듭나는 일로부터 성결의 은혜의 열매까지 맺어야 완성이 된다고 믿습니다. 분명 우리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나는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하노라”(7:20~23)고 엄중히 꾸짖으셨습니다.

 

불법이 무엇인가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 믿어요~!”라고 말로만 하는 건 어쩌면 예수님의 핏 값을 너무 값싸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진정한 성결이 없이 그저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는 자기 신앙에만 고정되어 믿은 지 수십 년이 되었어도 여전히 옛 성품대로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똑같은 모습으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천대를 받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 아닌가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라볼 때 아들을 내어주신 우리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그리고 오늘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시는 우리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요?

 

우리의 죄 사함과 마음의 성결을 위해 십자가에 죽어 가시면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울부짖던 주님의 그 처절한 고통의 가치와 의미가 많이도 축소된 시대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개인과 교회적인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야만 할 것입니다.

 

성결의 은혜는 죄인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세례를 받음과 동시에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할 생명과 같은 진리입니다. 지키면 살고 지키지 못하면 죽는다는 각오로 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도 지식이 없으면 반드시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에 관한 지식과 신앙이 초보적인 제자리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6:1)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구원받았다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구원받은 증거인 열매가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 열매는 성결과 거룩함으로 드러납니다. 진정 믿은 지 오래 되었어도 이 거룩한 열매가 없다면 나는 구원 받았다고 너무 쉽게 낙관하거나 방심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이 열매는 등불을 켤 수 있는 거룩한 기름입니다. 다섯 처녀가 기름이 없어서 주님을 마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겨자씨라도 생명이 있기에 자라서 새가 깃들일 정도의 나무로 자라납니다, 예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왔는데 어찌 변화가 없겠습니까? 분명 생명이 들어왔다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마다 속도가 있기에 늦더라도 생명이 있으면 반드시 열매가 맺게 되어 있습니다.

 

성결의 은혜를 받아 심령 속에 죄의 쓴 뿌리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살 때에만 심령의 흰옷이 입혀지고 다시 오실 주님 앞으로 들림 받아 공중 혼인잔치에 넉넉히 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주여~ 이 땅의 교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강단마다 성결의 복음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주여~ 이미 믿은 성도들마다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고, 간구함으로

모든 심령 속에 성결의 은혜가 물 붓듯이 부어지게 하옵소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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