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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면 신성철 20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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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면

성경 : “마8:1~4”

  (서 론)

  똑 같이 성결의 복음과 성결의 은혜를 들은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은 성결의 은혜를 빨리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은혜를 받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어떤 사람에게는 성결의 은혜를 일찍 부어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오랜 세월 은혜를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일까요?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사람을 차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은혜 받을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성결의 은혜를 받을 수가 있을까요?

   본문 말씀은 우리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시다가 만난 한 문둥병자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문둥병이라는 참으로 절망적인 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 예수님을 통해 은혜를 받고 극적으로 병을 고침 받은 감격스런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문둥병을 고침받은 이 축복의 주인공을 통해서 성결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영적인 비결들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첫째,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면 간절히 사모하고 부르짖고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보면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실 때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병은 문둥병을 말하는데, 몸의 일정한 조직들이 썩어 떨어져나가는 일종의 만성 전염병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문둥병을 죄에 대한 형벌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병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구약 레13장 44~45절 보면 더럽고 부정한 것으로 취급 돼서 나병에 걸린 사람은 절대로 정상인들이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올 수가 없었습니다. 어쩌다 정상인이 자기에게 가까이 오면 그 문둥병자는 “부정하다, 부정하다” 소리를 질러서 사람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스스로 알려야 만 했습니다.

    만일 문둥병자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정상인들이 돌을 들어 내칠 수도 있었고, 막대기 같은 것을 들어서 막 때려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왔다고 했지만 그 배경을 생각하면 이 나병환자는 그야말로 간절한 마음으로, 돌에 맞아 죽어도 좋다라는 일사각오를 하고 예수님 앞에 나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는 사람이 어떤 마음자세를 가지고 은혜를 사모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잘 배울 수가 있습니다.

    성결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적극적인 자세로,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고 간구해야 만 합니다.

  ◉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레 목사님이 성결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고 다닐 때 어떤 사람이 비판적인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웨슬레 목사님, 목사님은 성결의 은혜에 대하여 열심히 전하고 다니시는데 막상 성결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왜 그렇게 많지 않습니까?”

  이 비판적인 질문을 받은 웨슬레 목사님은,“성결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끈질긴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시42편 1절에도 보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슴은 목이 타면 빨리 물을 마셔야 하는데 물이 없으면 너무나 고통스러워 바윗돌에 자기 뿔을 부딛쳐 가며 괴로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냥꾼들은 사슴의 이러한 약점을 잘 알기에 시냇가에서 활을 겨냥하고 사슴이 올 때만 기다립니다.

   결국 목이 타서 고통 속에 괴로워하던 사슴은 사냥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시냇물로 뛰어들어 물을 마시다가 사냥꾼이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라는 말씀은 “목마른 사슴은 죽을 각오를 하고 시냇물을 찾는다”는 뜻입니다.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이 정말이지 이러한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끈질기게 부르짖고 기도하고 간구한다면 은혜 못 받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성결의 은혜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목숨 걸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부어지는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면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병환자는 예수님 앞에 나와 절을 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절하다’라는 단어는 ‘프로스퀴네오’라는 헬라어로 ‘엎드려 경배하고 예배한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 나병환자는 그저 예수님께 단순히 절을 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예배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는 사람은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여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의 특징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시인할 줄 알며 또한 쓸데없는 ‘자기 고집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어떤 사람이 성결의 은혜를 소개받게 되면 악한 사탄은 초비상 상태로 돌입해서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공작을 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에덴동산에서 사용했던 방법대로 강한 의심을 심어 넣어 주어 자기 스스로 어떤 결론을 내리게 한 다음 그 다음에 하나님의 뜻을 떠나버리게끔 만드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결의 초대장을 받고 아예 성결이란 용어 자체에 부딪쳐서 성결에 대한 본래의 뜻과 정반대의 생각을 한 나머지 자기 마음대로 성결의 정의를 내려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 동안 성결에 관한 교육의 부재(不在)로 인한 안타까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결이란 용어에서 나오는 영적인 강한 빛의 강도(强度) 때문에 그 은혜를 거부(拒否)하는 자기고집의 노예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어두운 곳에 오랫동안 있다가 갑자기 빛을 보게 되면 어느 누구나 처음에는 어느 정도 빛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자연스런 현상이지, 그렇다고 해서 빛이 나쁘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린 나머지 아예 눈을 감고 다니는 것을 고집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은 결코 자기 스스로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 버리지 말고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성결의 은혜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잠언 3장 34절에도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했습니다.

  또 약4장 6절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성결의 은혜를 받으려는 사람은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넉넉히 그 일을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병환자는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담대히 고백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현대의학이 많이 발전해서 문둥병자를 치료하는 의술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당시의 의술로는 문둥병자를 고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나병환자는 예수님은 그 일을 넉넉히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이러한 신앙고백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 나병환자의 놀라운 믿음을 보신 우리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예수님은 조금도 망설임이 없이 바로 손을 내밀어 그 나병환자에게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이 말씀이 떨어지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병환자의 몸속에 퍼져있었던 그 무서운 문둥병균이 순식간에 싹 없어지고 그야말로 즉시로 온몸이 깨끗하여 졌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은 넉넉히 그 일을 하실 수 있다”라는 반석 같은 믿음이 우리 주님으로부터 베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주님이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용서받은 우리 마음속에 남아있는 악한 죄의 쓴 뿌리를 단번에 없애주시기 위해 십자가의 피 고난을 받으신 것입니다.

    분명히 히13:12절 말씀에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성결)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죄의 쓴 뿌리를 다 없애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을 단번에 거룩하고 성결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을 흰 눈보다도 더 맑고 깨끗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찬송가 270장 후렴에 보면

“예수는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주니니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네”

    2천년 전 우리 예수님이 저 골고다 언덕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피 우리를 눈보다 더 희게 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면 믿음대로 됩니다!” 할렐루야~ 아멘!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나오는 나병환자는 그 지긋지긋하고 무서운 문둥병을 치료받았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전에 제사장을 먼저 찾아가 이젠 더 이상 나병환자가 아니라는 증명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서 일평생 건강함 몸으로 우리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성결의 은혜는 오직 부르짖어 기도하고 간구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성결의 은혜는 오직 자기의 고집을 다 벗어 던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성결의 은혜는 오직 우리 주님의 십자가 보혈이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죄의 쓴 뿌리를 다 거룩하고 성결케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의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은혜입니다.

    성결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거룩하고 정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온전한 사랑의 능력을 가지고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오직 십자가 보혈의 성결케 하시는 능력을 전파하는 거룩한 성결의 누룩이 되어 살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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