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 사각 설교

설교제목 : 성결이란 무엇인가?

본문 : 약4:8

(사각 설교란? 본문의 내용 속에 나오는 메시지의 주제를 선정하고 그 문제에 대한 성서, 기독교의 전통, 이성, 체험적인 증거를 소개하여 말씀을 전하는 방법으로 영국의 요한 웨슬레 목사님이 신학을 정립하던 방법을 설교법에 도입한 체계적인 설교형식이다)

오늘 우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와 예배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케 하라고 명령하신다.

구약시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중심으로 가나안 땅을 찾아 갈 때에 제사장들은 물두멍에서 손을 깨끗이 씻고 제사를 드렸다.

우리는 이일을 통하여 단순히 위생적인 개념으로 손을 씻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영적인 차원에서 마음의 성결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마음의 성결’

이‘성결’의 문제는 우리 기독교 안에서도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아주 중요한 신앙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은 그 어떤 일보다도 아래 세 가지를 잘 해야만 한다.

1. 성서적인 성결에 대하여 분명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2. 성결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체험하여 마음의 성결을 얻어야 한다.

3. 날마다 성결의 은혜로 마음의 정결을 유지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성결’에 관하여 자세하게 연구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1. 성서가 가르치는 성결

신, 구약 성경에 성결과 동의어인 ‘거룩’ ‘정결’ ‘온전’ ‘완전’ 등의 용어가 무려 1000여 군 데나 나온다. 주로 구약에서는 성막에 쓰이는 물건이나 거룩한 직책을 맡은 사람과 옷 등 외적인 정결과 구별을 나타냈으나 신약에서는 마음의 상태, 성품 등의 내적인 기질을 나타내는 데 사용했다.

그런데 구약에서의 성결은 앞으로 이루어질 일에 대한 대망의 표현으로 말씀되어졌고, 신약에서의 성결은 현재적인 축복으로 표현되고 있다.

(겔36:25 , 슥13:1 / 마5:8, 롬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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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독교 전통에서의 성결

성결의 은혜와 역사는 기독교 2천년 역사 속에 때로는 부패하였으며, 때로는 멸시를 받았고 때로는 죽은 듯이 보였으나, 그 다음에는 예기치 않았던 능력과 승리 중에서 그 모습을 환하게 나타내 보였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일은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레에 의해 대대적인 성결운동이 일어났고 이 일을 계기로 오늘 날에 이르기 까지 성서적 성결복음의 역사와 진리가 더욱 확실하게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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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스도인의 이성으로 이해하는 성결

‘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또 다시 거듭되는 죄의 자리에 빠져 신음하게 되는가?’ 이 내적인 죄의 문제, 신자 속에 남아있는 죄의 쓴 뿌리 문제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이 문제를 해결 받지 않고 참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더욱이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신자가 이런 내적죄성의 고민을 갖고 어떻게 하루라도 편안히 살 수가 있겠는가?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날마다 죄 짓고 회개하고 또 죄 짓고 회개하는 악순환 만 되풀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라는 영적패배의 자리에서 승리하려면 마음의 성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기에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성결의 은혜는 상대적인 은혜가 아니라 필수적인 은혜이다

4. 체험으로 보는 성결

1)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 받은 성도들

2) 요한 웨슬레 목사님의 경험

1738년 5월 24일 중생의 은혜 체험

1739년 1월 1일 성결의 은혜 체험

3) 설교자의 성결체험과 간증이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이며 설득력이 있는 설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