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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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은 온전한 사랑의 원동력 신성철 목사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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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결은 온전한 사랑의 원동력  


"또 내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3-44)


  언젠가 길을 걸어가는데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라는 복음성가 부르는 소리가 구슬프게 들려왔다. 어디에서 누가 부르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귀를 세우고 들어봤더니 바로 길 옆 지하 술집에서 누군가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부르고 있었다. 나는 길을 걸어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는데 "비록 얼굴은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 얼마나 사랑을 갈망하였기에 술집에서까지 사랑의 복음성가를 그토록 애절하게 부르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어왔다. 물론 술집으로부터 복음성가가 들여왔다는 사실은 웬지 어울리지 않는 일이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쩌면 사랑을 애타게 찾는 이 세상 사람들의 애절한 마음을 호소하는 소리처럼 들렸다.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아예 우리 인간을 가르켜 "사랑을 먹고사는 동물"이라고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두 말할 것 없이 사람들이 그토록 애타게 사랑을 원하고 찾고 있지만 막상 사랑을 행사 할 만한 능력을 충분히 소유하고 있지 못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래 참아야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쯤은 유치원 다니는 어린아이들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오래참지 못해서 오늘 날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이 깨어지는 소리가 얼마나 크게 나고 있는가? 사랑이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라는 것은 웬만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상대방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공격하는 일들이 얼마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이 나타난고 있는가?

 

  그렇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종교인이든 비 종교인이든 누구나 사랑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진정한 사랑의 능력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도 가슴 속에 미움과 원한을 품고 하루 하루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눈물짓고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여기 너무나도 감사하며 놀라운 사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들의 완악한 마음의 상태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원수까지라도 능히 사랑할 수 있는 아가페 사랑의 능력을 무제한 공급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이 아가페 사랑을 바로 성결의 은혜와 함께 우리의 마음 속에 공급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마치 태양의 빛이 어두움 속에 비치게 될 때 그 빛과 함께 따스한 열기가 함께 들어오는 것과도 같다.


  그러므로 오늘도 사랑 속에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순간마다 아가페 사랑의 원동력이 되는 성결의 은혜 속에 살아야만 할 것이다.

(아가페 사랑 : 원래 인간에겐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신적사랑이다. 이 아가페 사랑의 자세한 내용은 고린도 전서 13장에 "사랑은 오래 참고 ---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 15가지 내용으로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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