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나의 교구!| | 신성철 목사 | 2011-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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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는 나의 교구다!” -요한 웨슬레- ‘면죄부 판매’ 등의 중세 기독교의 타락으로 땅 속에 깊숙이 파묻혔던 구원의 진리는 1517년 독일의 신부였던 마르틴 루터에 의해 ‘이신득의’ 즉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성서적 중생의 복음이 발견됨으로 그 실체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루터의 종교개혁은 죄인이 의인되는 성서적 방법을 명확히 밝혀 주었지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내적인 죄의 쓴 뿌리를 해결하는 방법은 올바로 가리켜 주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일은 18세기 영국의 요한 웨슬레 목사님에 의해 완전히 그 실체를 세상에 환하게 비취었는데 웨슬레 목사님은 이 진리를 ‘그리스도인의 완전’ 이라는 다른 용어로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명확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역사가들 중에는 종교개혁이 ‘제도적으로는 마틴 루터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신학적으로는 요한 웨슬레에 이르러 완성되었다’라고 말하는 학자도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완전’ 즉 ‘성서적 성결의 복음’은 요한 웨슬레 자신의 확실한 신앙체험을 통하여 더욱 힘 있게 온 세계를 향하여 전파되었습니다. 일찍이 요한 웨슬레는 중생과 성결을 통한 성서적 구원의 진리와 방법을 이론적으로나 체험적으로 명확하게 정립하고는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치면서 온 세계를 향한 성서적 구원의 진리와 방법을 선포해 나아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164㎝의 작은 키에 56㎏ 정도의 영국 남성으로서는 지극히 작은 체구의 요한 웨슬레 목사님은 비록 몸은 작았지만 오직 성서적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만큼은 그 어떤 거인도 할 수 없었던 너무나 큰일을 감당한 작은 거인이었습니다.
‘확실한 성결의 은혜체험’과 ‘흔들리지 않는 성서적 확신’을 근거로 하여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고 외친 선교의 열정은 우리 모든 성결의 후예들이 본받아야 할 위대한 신앙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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