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결복음선교회를 남달리 사랑하셨던 고 김용련 목사님, 2년 전 영광 중에 소천하시어서 천국에 가셨지만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리움이 더욱 쌓여만 갑니다.

이번 11월 26일(토)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반석교회에서 추모예배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추모예배 때는 목사님의 생애와 성결의 삶을 기념하는 기념집을 발간하게 되었는데 제가 편집을 맡아서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집이 완성되면 우리 선교회 홈피에도 그 내용을 게시하려고 합니다.
고 김용련 목사님은 성결복음의 큰 용사이셨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목사님을 단 한마디로
'성결의 사람'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흔히 성결의 복음과 성결의 은혜의 실체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령 "요즘 같은 세상에 성결의 은혜를 받고 날마다 그 은혜속에 사는 사람이 몇명이나 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합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지금 바로 당신 눈 앞에 서 있는데---"라고 속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김용련 목사님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목사님은 진정 이시대의 성결의 모델이셨고
위대한 성결복음의 전도자이셨습니다.

그립습니다.